LS 자율작업 2.5cm 이내 오차 실현, 수확량 8% 증대
2021.07.05

자율작업 트랙터, 일손부족 문제 해결
LS엠트론, 자율작업-원격관리 기술 선보여... 작업시간 절감 등 생산성 검증

자동차 업계는 물론 농기계 분야에서도 자율 주행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트랙터 자율작업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첨단기술이다.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과 원격관리 서비스 ‘iTractor’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적용했다.
정지 상태에서 트랙터 위치 정밀도는 2.5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국내 최고 정밀도를 자랑한다.
배토기, 두둑성형기, 비닐 피복 작업 시 직진 정밀도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LS SmarTrek은 변속기, 엔진, 전자유압, PTO 및 조향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한국형 농업에 적합한 K-Turn 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전자유압과의 연동을 통해 작업 중 별도 조작을 하지 않고 수평제어, 경심제어 및 작업기 턴업 백업 등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LS엠트론만이 가능한 K-Turn 방식은 여유 있는 회전 공간 확보가 어려운 국내 농지 환경에 맞춰 직진 작업 후 K형의 후진 및 회전을 통해 정확히 다음 작업 위치로 트랙터를 이동시키는 최상위 레벨의 자율작업 기술이다.
운전이 미숙한 초보 농민도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을 통해 정밀한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경작 시간을 단축하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현장 농가 테스트 결과(콩 농사 기준),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17% 단축하였고 수확량은 8% 개선시켜, 경작지 만평 기준 약 375만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는 작업자의 피로도를 감소시켜줌과 동시에 생산성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작업 대상 모델은 XP 모델(102마력 파워시프트) 오토모드이며, 2022년부터는 MT4 모델에도 자율작업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XP오토모드 모델은 자동차와 같이 주행 중 자동 변속이 가능함은 물론, 작업 중의 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변속함으로써 연비 절감 및 최고의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국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LS트랙터의 자동 변속 기능은 버튼 조작만으로 세밀하게 변속 설정이 가능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LS 트랙터 원격관리 서비스인 ‘iTractor’는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고, 소모품 교체시기 등 알림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
iTractor는 영농활동 정보를 자동 분석하여 사용자가 작업 이력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iTractor 대상 모델은 XP 모델(86/95/102/115마력), MT5모델(73마력), MT4모델(58/63/68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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